연기자 김하은이 KBS ‘전설의 고향-구미호’에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괜찮은 신인이다’는 평가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9년 만에 부활한 '전설의 고향' 구미호는 전설의 고향 시리즈 중 가장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방송 후에도 식지 않는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구미호는 김하은-박민영이 맡아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오르내리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다정다감한 언니 서옥 역의 김하은은 단아한 외모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는 가운데 “괜찮은 신인이 나왔다”, “신인인 것 같은데 낯이 익다” 등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다고.

김하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KBS 공채 20기로 연기자로 데뷔한 김하은은 매력적인 외모로 SK텔레콤, 파리바게뜨, 화이트 등 각종 CF를 섭렵하였으며, 2007년 '한성별곡' 여주인공으로 발탁, 이후 '싱글파파는 열애중' 등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치며 매번 팔색조 연기 변신을 해 온 탄탄한 실력파 여배우다”라고 소개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당부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