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2008 베이징 올림픽이 개막하며 열전에 들어가며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서 올림픽특집으로 '추성훈 편'을 재방송하며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풍운아' 추성훈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것.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추성훈은 "일본에서는 한국인으로 여겨졌고 한국에서는 일본인도 한국인도 아니었다"고 말해 그가 겪었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추성훈은 "일본국적이 아니어서 일본에서는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나갈 수 없었다"며 한국에서 유도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하지만 한국에서 유도선수로 생활하게된 추성훈은 "한국에서 선수 생활할 때 유독 판정으로 패하는 일이 잦았다"며 "파벌 때문에 아시아에서 1등을 차지하고도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판정으로 탈락했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애창곡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열창하며 가수 못지 않은 노래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으며 그의 노래실력은 각종 방송을 통해 인정 받는 등 추성훈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된 계기가 됐다.

추성훈이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자 포털사이트에는 추성훈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일본의 슈퍼모델 야노 시호가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야노시호는 '카리스마 시호'로 불리는 일본 최고의 모델로 173cm의 키에 빼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성훈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유도경기의 MBC 특별해설위원을 맡은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