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등 전국 5개단지 1906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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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서울 은평뉴타운 등 전국 5개단지에서 1906가구의 청약일정이 잡혀 있는 등 다른 주에 비해 일반 분양물량이 적은 편이다. 서울에서는 은평뉴타운 2지구 신규물량 및 1지구 잔여물량과 재개발 아파트 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 전농2차' 등 총 7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인천에서는 주택공사가 공급하는 휴먼시아 253가구 및 5년 공공임대 물량 673가구가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2지구 A공구 1.12.13블록의 청약접수를 11일부터 받는다. 전용 면적 84~134㎡으로 총 1071가구 중 177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2지구는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과 가까워 은평뉴타운 지구 안에서도 교통 여건이 가장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서오릉 자연공원,갈현근린공원,진관 근린공원 등이 주변에 있다. 같은 날 SH공사는 은평뉴타운 1지구 미계약분 467가구의 청약도 받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2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래미안 전농2차'를 공급한다. 총 867가구 중 14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하면 북부~동부간선도로,중부고속도로,서울 외곽순환도로로 연결된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2호선 신답역,5호선 답십리역도 인근에 있다. 분양가는 3.3㎡(1평)당 평균 1432만원이다.
주공은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서 11일 '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 25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인천1호선 간석오거리역이 가깝다.
또한 주변에 인천대공원 등이 있다. 견본주택은 14일 한국건설이 공급하는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한국아델바움' 한 곳이 개장 예정이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