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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샤' 부활하나…에이블씨엔씨 실적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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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가 화장품시장 경쟁격화로 고전했던 '미샤(MISSHA)'의 에이블씨엔씨가 실적 개선 조짐으로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 기업인 에이블씨엔씨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3억원,18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7.7%와 50.2% 증가했다. 지난 분기보다는 각각 13.6%,877.3% 늘었다. 실적 호전에 힘입어 지난 주말 장에서 8.93% 오른 3050원에 마감됐다.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브랜드 '미샤'로 저가 화장품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2005년 코스닥시장에 화려하게 상장했다. 하지만 '더 페이스 샵'의 공세 등 국내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데다 공을 들였던 미국 등 해외진출이 실패로 끝나면서 실적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2004년 매출 1114억원,영업이익 196억원에 달했던 실적은 2006년에는 매출 937억원,영업손실 88억원으로 급속히 악화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지만 매출은 784억원까지 줄었다. 상장 직후 5만원을 넘었던 주가도 지금은 3000원 수준으로 급락했다.

    회사 측은 올해를 부활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각오다. 이광열 에이블씨엔씨 부사장은 "올해부터 실적이 다시 좋아질 것"이라며 "올해는 매출 920억원,영업이익률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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