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선수 72년만에 쾌거 … ‘마린보이’ 박태환이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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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만에 한국 수영 첫 금메달에 도전한 '마린보이' 박태환이 10일 드디어 금메달 도전에 성공했다.
동양 선수로는 72년만에 이룬 쾌거이기도 했다.
중국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1초86로 금메달을 획득한 것.
한국 올림픽의 새로운 역사를 장식하는 순간이었다.
초반 해켓 선수가 앞서갔으나 100m지점을 전후해 해켓과 나란히 수영한 박태환은 150m부터 1등으로 턴을하며 자신의 강점인 마지막 스파트를 발휘, 헤켓을 제치고 터치패드를 찍었다.
예선전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던 중국의 장린은 3분 42초 44를 기록하면 은메달을 획득해 아시아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박태환은 10일 오후 자유형 200m 조별예선전에서도 6위로 준결승 진출 티켓을 따냈다.
박태환의 금메달 소식에 박태환 미니홈피는 축하글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특히, 한 네티즌은 '그동안 심적부담으로 많이 고생하셨을텐데 축하드립니다. 8월10일 베이징 올림픽 왕자 마린보이 박태환'이라는 축하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빙상요정 김연아도 '오빠 대박~ 축하해'라는 글로 박태환의 금메달 소식에 축하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동양 선수로는 72년만에 이룬 쾌거이기도 했다.
중국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1초86로 금메달을 획득한 것.
한국 올림픽의 새로운 역사를 장식하는 순간이었다.
초반 해켓 선수가 앞서갔으나 100m지점을 전후해 해켓과 나란히 수영한 박태환은 150m부터 1등으로 턴을하며 자신의 강점인 마지막 스파트를 발휘, 헤켓을 제치고 터치패드를 찍었다.
예선전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던 중국의 장린은 3분 42초 44를 기록하면 은메달을 획득해 아시아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박태환은 10일 오후 자유형 200m 조별예선전에서도 6위로 준결승 진출 티켓을 따냈다.
박태환의 금메달 소식에 박태환 미니홈피는 축하글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특히, 한 네티즌은 '그동안 심적부담으로 많이 고생하셨을텐데 축하드립니다. 8월10일 베이징 올림픽 왕자 마린보이 박태환'이라는 축하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빙상요정 김연아도 '오빠 대박~ 축하해'라는 글로 박태환의 금메달 소식에 축하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