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반등국면 진입할 듯-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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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유진투자증권은 국내 증시가 본격적인 반등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하반기 중 예상되는 반등시기가 4분기보다 3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는데, 4분기에는 국내외 실적시즌 재진입과 신용위기 재부각 가능성, 내년 경기둔화 우려 반영 가능성으로 인해 본격적인 반등이 제약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악재 영향력이 커질 수 있는 4분기보다는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될 수 있는 3분기에 하반기 반등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제유가 급락과 미국 신용시장 및 경제에 대한 우려 후퇴, 외국인 매도 진정 등 수급구조도 반등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유진 박석현 애널리스트는 “현 시점은 하반기 중 예상할 수 있는 본격적인 반등 국면이 시작되는 시기로 봐야한다”며 “산발적인 악재로 반등국면 진입시도가 상당기간 눌려왔다는 점에서 탄력이 강화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달러화 강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IT, 자동차 등 수출주와 낙폭이 과대한 조선/기계, 건설, 이익모멘텀이 살아있는 소재업종에 관심을 가지라고 권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우선 하반기 중 예상되는 반등시기가 4분기보다 3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는데, 4분기에는 국내외 실적시즌 재진입과 신용위기 재부각 가능성, 내년 경기둔화 우려 반영 가능성으로 인해 본격적인 반등이 제약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악재 영향력이 커질 수 있는 4분기보다는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될 수 있는 3분기에 하반기 반등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제유가 급락과 미국 신용시장 및 경제에 대한 우려 후퇴, 외국인 매도 진정 등 수급구조도 반등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유진 박석현 애널리스트는 “현 시점은 하반기 중 예상할 수 있는 본격적인 반등 국면이 시작되는 시기로 봐야한다”며 “산발적인 악재로 반등국면 진입시도가 상당기간 눌려왔다는 점에서 탄력이 강화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달러화 강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IT, 자동차 등 수출주와 낙폭이 과대한 조선/기계, 건설, 이익모멘텀이 살아있는 소재업종에 관심을 가지라고 권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