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이탈리아전서 0-3 패

한국축구가 이탈리아의 벽에 막혀 8강 진출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0일 중국 친황다오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예선리그 D조 2차전에서 주세페 로시(비야 레알)와 토마소 로키(라치오),리카르도 몬톨리보(피오렌티아)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이탈리아에 0-3으로 패했다.

한국은 카메룬과 1차전 무승부에 이어 2차전에서도 패해 1무1패를 기록했고 이탈리아는 2전 전승으로 조 2위를 확보해 8강에 선착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