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김성주가 프리랜서 선언 후 첫 단독 MC를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every1의 <슈퍼스타 공장소>의 MC로 컴백하는 것.

<슈퍼스타 공작소>는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4개국에서 각각 1명씩의 여성 신인들을 뽑아 '아시아의 톱스타'로 만드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의 '공장장' 역할로, 엔터테인먼트사 사장처럼 4명의 멤버들과 동고동락하며 스타로 키우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성주는 "현재 출연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명랑히어로’를 하며 버거움을 많이 느꼈다"며 "두려움이 많이 들지만, <슈퍼스타 공작소>를 통해 배우면서 경험을 많이 쌓아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의 예비스타는 제2의 보아를 꿈꾸는 한국인 '지인', 일본영화 <데스노트 라스트네임>의 '메구미', 중국의 신예 '리나', <미녀들의 수다>의 베트남 '하이옌' 등 4명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영훈 PD는 "이들이 성장해 아시아 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이끌고자 한다"며 "모험정신이 가미된 프로그램이다. 시스템이 갖춰진 상태에서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국내 유명 댄스그룹이 되는 것은 물론 베트남, 일본 중국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슈퍼스타 공작소>는 20일 저녁 6시 첫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