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기술은 이경호 대표이사가 장내에서 회사 주식 3만6950주(0.51%)을 추가 취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의 회사 보유 지분율은 12.78%에서 13.29%로 늘어났다.

회사측은 "영업실적 호전 등으로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어 실질적인 해외 영업 활동을 맡아온 이 대표가 기업 가치 제고에 대한 확신으로 지분을 매입했다"며 "경영권확보 차원에서도 향후 지속적인 지분 매입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