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샤반 공격 다읽고 있었다!"

펜싱 여자 플레레 32강전에 오른 남현희는 상대방의 검과 몸 전체를 정확하게 보면서 공격을 했다.

플레레는 남현희는 155cm의 단신이지만 대한민국 펜싱 '여왕'으로 국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현희는 영리한 공격으로 기술뿐만이 아닌 머리로 하는 면모를 보여 해설위원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샤반은 본인의 불이 너무 잘 안들어오니까 주심에게 자신의 칼을 검사해줄것을 요청하는 등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은 모습을 드러냈다.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남현희는 '8강 징크스'를 깨기 위해서 체력 훈련을 단단히 했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민국 펜싱의 기대주 남현희는 금메달 사냥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현희는 2라운드에서 15점을 먼저 따내면서 이집트 샤반 선수를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