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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입학사정관 채용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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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기와 잠재력을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이 올해 첫 도입됨에 따라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입학사정관'이 유망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11일 대학가에 따르면 2009학년도 입시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입학사정관을 채용하려는 공고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건국대 고려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들은 잇따라 '입학사정관 모시기'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구직자들 사이에서 대학가 신종 직종인 입학사정관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성균관대의 경우 1명을 채용하는 이번 모집에서 40명이나 지원했다. 주요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처음에는 계약직으로 근무하지만 정규직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입학사정관 지원 자격은 따로 없으나 교육학ㆍ통계학 등을 전공하고 대학입시 관련 경험자를 우대한다.

    올 상반기 건국대 입학사정관으로 채용된 김모씨(30)는 "사교육업체에서 입시 업무를 담당하다가 대학 교직원으로 자리를 옮겼다"며 "교직원이 되고 싶은 구직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용기 가톨릭대 입학사정관은 "연봉 수준도 3000만∼4000만원 선으로 괜찮은 편"이라며 "장기적으로 교직원 업계의 틈새 직종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흥안 건국대 입학처장은 "다만 입시 정보 유출과 부정 입학 등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입학사정관 전형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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