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 실적호전 기대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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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전자가 올해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란 기대감에 이틀 연속 강세를 시현했다.
자화전자는 11일 한때 5840원으로 6.18% 급등했다가 차익실현 매물이 일부 출회되면서 10원(0.18%) 오른 5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지난 주말에도 2분기 영업이익이 1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92% 급증했다는 소식에 5.77% 올랐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자화전자는 기존 주력사업의 생산기반을 중국 등 해외로 이전하면서 지난해 1.1%에 불과했던 영업이익률이 10.2%로 크게 개선됐다"면서 "지금이 적극적으로 비중을 늘릴 기회"라고 평가했다. 올 3분기 후반부터는 신제품인 오토포커스용 액츄레이터의 적용 모델이 늘어나면서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현재 주가보다 88% 높은 1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자화전자는 11일 한때 5840원으로 6.18% 급등했다가 차익실현 매물이 일부 출회되면서 10원(0.18%) 오른 5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지난 주말에도 2분기 영업이익이 1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92% 급증했다는 소식에 5.77% 올랐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자화전자는 기존 주력사업의 생산기반을 중국 등 해외로 이전하면서 지난해 1.1%에 불과했던 영업이익률이 10.2%로 크게 개선됐다"면서 "지금이 적극적으로 비중을 늘릴 기회"라고 평가했다. 올 3분기 후반부터는 신제품인 오토포커스용 액츄레이터의 적용 모델이 늘어나면서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현재 주가보다 88% 높은 1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