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회장 김민자)는 11일 서울 신림동 소리이비인후과(원장 유신영)에서 난청환자인 임복순 할머니에게 맞춤형 보청기를 전달했다. 지엔리사운드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보청기 지원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리가 있는 밝은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다.

한편 대한전선에서 출자한 인송문화재단은 이 사업에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앞으로도 매년 10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보청기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이 사랑의 달팽이 홈페이지(www.soree110.com)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