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20, 용인대) 선수가 11일 베이징 과학기술대학에서 열린 73kg급 유도 8간전에서 연장전 끝에 승리를 이끌어 냈다. 왕기춘은 11일 열리는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왕기춘과 브라질의 길레이로 레안드로 선수는 손에 땀을 쥐게하는 접전을 이어갔다. 마침내 왕기춘 선수는 브라질 길레이로 레안드로 선수를 절반으로 물리쳤다. 이게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경기일정에 따라 유도 73kg급 결승전은 11일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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