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가 오는 광복절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영관 수 250개라는 열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5일 동안 1일 평균 10만~13만 관객을 동원하며 11일에는 배급사 누적 집계 기준 총 61만 관객을 기록한 것.

배급사 관계자는 "연휴 기간을 맞아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증가할 것을 고려한다면 광복절에 100만 관객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死: 피의 중간고사> 제작사 측은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영화 여주인공 남규리가 직접 부른 OST의 사인 CD를 총 1만장 선사할 예정.

한편,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는 친구의 목숨을 건 피의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 창인고 문제적 모범생들의 살아남기 위한 두뇌게임과 생존경쟁을 다룬 영화로, 지난 6일 개봉해 흥행몰이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모주연 인턴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