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베이징올림픽 그린 양궁장에서 벌어진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승리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자 양궁 한국대표팀은 이탈리아와 한판승부를 벌였다. 199대 199로 마지막 3발을 남겨두고 양팀은 팽팬한 접전을 이뤘다.
이로써 남자 양궁 대표팀은 3연패의 영광을 안게 됐다.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에 따라 11일 오후 7시 현재 한국 금메달수는 4개다.
한편, 경기장에는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양궁 대표팀이 경기장에 나와 직접 응원해 기를 불어넣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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