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 약세와 IT/자동차 등 수출주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약세를 보이던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좁혀 소폭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81P(0.30%) 오른 1585.9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990억원 순매수중이다. 기관은 133억원 순매수, 개인이 1209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190억원 매도우위다. 차익이 500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310억원 순매수다.

유가 하락과 달러 강세 지속으로 전기전자, 자동차 등 수출주들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기전자 2%대, 운수장비가 1%대, 의료정밀 5%대 강세다. 운수창고, 증권,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유통, 건설이 오르고 있다.

중국경제 우려로 급락했던 철강및금속은 1%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화학, 음식료, 섬유의복, 기계, 전기가스, 통신, 은행, 보험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혼조세도 지속중이다.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LG전자, 현대차, LG, KT,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가 오르고 있다.

반면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 SK텔레콤, 우리금융, KT&G는 약세다. 국민은행 보합.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5종목 포함 304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2종목 포함 453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