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유통업체 와인나라는 14~20일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해 전국 16개 매장에서 '와인 올림픽'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 각국의 와인 챌린지에서 금.은.동메달을 딴 와인 9종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영국에서 2005년 열린 '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에서 금메달을 받은 프랑스 '세니에르 드 모지롱 2001'을 15% 싼 19만4700원에,'2008년 코리아 와인 챌린지'에서 금메달을 딴 이탈리아 '볼게리 2005'도 15% 할인된 6만5500원에 내놓았다.

지난해 영국에서 열린 '디캔터 월드와인 어워드'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미국 '델리카토 올드바인 진판델 2005'는 20% 할인된 1만9200원에 살 수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