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의 로맨틱가이 알렉스가 첫 단독 공연 <알렉스 콘서트 My Favorite Songs>를 선보인다.

그룹 '클래지콰이'의 남자보컬로 하우스-일렉트로닉 뮤직을 주로 선보인 알렉스는 이번 무대에서 라이브 밴드와 오케스트라 팀 등이 함께하는 풍성한 음악 공연을 시도할 예정.

특히 알렉스는 기존의 로맨틱한 모습은 물론 남자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컨디션 조절 및 무대 구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

알렉스는 "많이 알려진 내 이미지 역시 나의 모습이지만, 팬들이 이런 로맨틱한 이미지만으로 기억하게 되는 것은 안타깝다. 좋은 노래로 팬들의 기억에 남는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이번 공연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알렉스는 이번 콘서트에서 본인의 첫 솔로앨범 전 수록곡을 포함, 제이슨므라즈, 이문세 등 국내외 가수들의 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알렉스의 첫 단독콘서트 <알렉스 콘서트 My Favorite Songs>는 9월 6일, 7일 양일 간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디지털뉴스팀 김진주 인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