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ETRI와 태양전지 기술이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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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대표 김상근)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플렉시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제조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태양전지의 차세대 첨단기술인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색을 입혀놓은 투명한 유리가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게 하는 장치로써 빛이 있는 곳이면 실내외 어디서든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TRI 관계자는 "이번 기술에 대한 이전 업체중 현재 상보의 기술인프라가 가장 앞서 있어 조기 양산 가능성이 매우 높고, 특히 플렉시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개발에 필요한 광학용 PET 필름 소재 기술 등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보 김상근 대표는 "ETRI와의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상보가 계획하고 있는 '도심건물의 태양광 발전화' 사업 실현에 한층 더 속력을 낼 수 있게 됐다"며 "자회사를 통한 소재 개발도 병행 추진, 효율증대 및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오는 2010년 휴대장치 및 건물내장 거치용 태양전지의 시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태양전지의 차세대 첨단기술인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색을 입혀놓은 투명한 유리가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게 하는 장치로써 빛이 있는 곳이면 실내외 어디서든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TRI 관계자는 "이번 기술에 대한 이전 업체중 현재 상보의 기술인프라가 가장 앞서 있어 조기 양산 가능성이 매우 높고, 특히 플렉시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개발에 필요한 광학용 PET 필름 소재 기술 등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보 김상근 대표는 "ETRI와의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상보가 계획하고 있는 '도심건물의 태양광 발전화' 사업 실현에 한층 더 속력을 낼 수 있게 됐다"며 "자회사를 통한 소재 개발도 병행 추진, 효율증대 및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오는 2010년 휴대장치 및 건물내장 거치용 태양전지의 시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