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선데이브런치'가 여자 가수로는 처음으로 락 페스티벌 'ETPFEST 2008'의 오프닝을 장식한다.

14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ETPFEST2008'의 전야제에는 일본 하우스 뮤직의 선두주자 다이시댄스를 비롯, 국내 힙합그룹 에픽하이와 클래지콰이, 트랜스픽션 등이 함께 한다.

'ETPFEST 2008'에는 서태지, 마릴린 맨슨, 유즈드를 비롯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이 총출동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데이브런치는 "'ETPFEST 2008'은 음악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무척 기대 되는 무대다"라며 "어릴 적 우상이었던 서태지 선배님과 한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만으로 큰 영광이다. 혼신을 다해 노래 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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