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드 파티'는 계속된다…14,15일 양궁 남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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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태극 전사'들이 파죽지세로 세계 스포츠무대를 휘젓고 있다. 메달레이스 나흘째인 12일 한국은 사격의 진종오(29.KT)가 금메달,수영의 박태환(19.단국대)과 유도의 김재범(23.한국마사회)이 은메달,레슬링의 박은철(27.주택공사)이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금메달 5개,은메달 6개, 동메달 1개로 중국.미국에 이어 국가별 메달 순위 3위를 달리고 있다.
당초 이날까지 양궁 2개,유도 1개 등 3개 정도의 금메달을 예상했던 한국은 예상 외의 '골드 파티'를 벌이며 '금메달 10개-종합 10위' 목표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현재 기세라면 앞으로 금메달 5개를 더 따내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궁을 비롯 역도 태권도 레슬링 등 확실한 '메달 박스' 종목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14,15일 벌어질 양궁 남녀 개인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보이고,16일 여자 역도 73㎏급 이상에 출전하는 장미란(25.고양시청)도 금메달을 예약했다. 21~23일 벌어지는 태권도에서도 2개 이상의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선수단은 기대하고 있다. 레슬링,유도,배드민턴,핸드볼 등 전통적으로 강한 종목도 메달권에 근접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당초 이날까지 양궁 2개,유도 1개 등 3개 정도의 금메달을 예상했던 한국은 예상 외의 '골드 파티'를 벌이며 '금메달 10개-종합 10위' 목표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현재 기세라면 앞으로 금메달 5개를 더 따내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궁을 비롯 역도 태권도 레슬링 등 확실한 '메달 박스' 종목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14,15일 벌어질 양궁 남녀 개인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보이고,16일 여자 역도 73㎏급 이상에 출전하는 장미란(25.고양시청)도 금메달을 예약했다. 21~23일 벌어지는 태권도에서도 2개 이상의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선수단은 기대하고 있다. 레슬링,유도,배드민턴,핸드볼 등 전통적으로 강한 종목도 메달권에 근접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