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마켓 저가매력 부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가가 하락한 신흥시장에 투자해야할 때라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
피델리티는 12일 '이머징마켓 포커스'라는 보고서에서 "신흥시장은 높은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10년간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유지해오고 있다"며 "신흥시장은 올해 주가하락으로 PER(주가수익비율)가 세계 평균보다 낮아지면서 저가 매력도 높아져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신흥시장은 주가 하락으로 각각 26.2%,28.6%씩 손실이 난 1998년과 2000년을 포함해도 최근 10년간 수익률은 연 평균 15.9%나 된다. 이는 같은 기간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월드지수의 연 평균 상승률(8.8%)에 비해 2배가량 높다.
피델리티는 "이 같은 높은 증시 상승률에도 올해 신흥시장의 평균 PER 12.9배로 세계 평균의 13.2배보다 여전히 낮다"며 "신흥시장의 단점이었던 높은 리스크도 풍부한 원자재와 높은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피델리티는 12일 '이머징마켓 포커스'라는 보고서에서 "신흥시장은 높은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10년간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유지해오고 있다"며 "신흥시장은 올해 주가하락으로 PER(주가수익비율)가 세계 평균보다 낮아지면서 저가 매력도 높아져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신흥시장은 주가 하락으로 각각 26.2%,28.6%씩 손실이 난 1998년과 2000년을 포함해도 최근 10년간 수익률은 연 평균 15.9%나 된다. 이는 같은 기간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월드지수의 연 평균 상승률(8.8%)에 비해 2배가량 높다.
피델리티는 "이 같은 높은 증시 상승률에도 올해 신흥시장의 평균 PER 12.9배로 세계 평균의 13.2배보다 여전히 낮다"며 "신흥시장의 단점이었던 높은 리스크도 풍부한 원자재와 높은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