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12일 0.66포인트(0.13%) 내린 526.46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8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보이며 반등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HN이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2.7% 상승했고 태웅,동서,태광성광벤드,현진소재 등이 올랐다. CJ홈쇼핑은 기관과 외국인 동반 매수에 힘입어 3.9%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반면 메가스터디와 하나로텔레콤 다음 평산 소디프신소재 등은 내렸다.

LG마이크론과 포휴먼이 실적개선 기대로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새만금 간척지에 대한 매립공사가 내년 상반기 시작된다는 소식에 모헨즈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KH바텍은 2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5.8% 상승했다.

이 밖에 엑스로드는 257억원 규모의 내비게이션 공급계약을 호재로 4.8% 올랐고 포인트아이도 수주 소식에 2.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