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과 외환은행이 12일 카드사업 부문에 대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금융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서다.

특히 대신CMA와 외환카드가 결합한 'CMA신용카드'의 경우 출시되면 연 5%대 고금리 혜택이 주어지면서 카드대금 결제계좌로도 사용될 수 있다.

한편 양사는 지난해 12월 투자은행(IB) 부문에서도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