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베이징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81㎏급 4강전에서 김재범이 승리를 이끌어 냈다.

김재범 선수는 경기 5분동안 네덜란드 엘몬트 선수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네덜란드엘몬트 선수도 8강전에서 골든스코어로 올라온 막강한 상대였다.

본경기에서 승부가 나지 않자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김재범은 연장전이 몇초 남지 않은 시간에서 누르기를 시도해 효과를 받아 승리를 이끌어 냈다.

김재범 선수는 12일 저녁 올림픽 경기일정에 따라 유도 남자 81㎏급 결승전을 치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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