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까지는 적극적 매수 유보 - 동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부증권은 12일 경기회복 신호가 보일 때까지는 적극적인 매수를 유보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강성원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 국면을 국제유가가 하락 안정화하며 글로벌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에서 리세션(경기침체)로 전환하는 상황으로 파악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유가하락으로 인한 인플레 우려 감소는 소비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소매판매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경기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는 여전히 둔화국면에 있어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경기회복 신호를 확인할 때까지는 적극적인 매수는 유보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향후 경기회복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는 현재의 박스권 장세가 지루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단기적으로는 박스권을 염두에 둔 단기매매 전략을 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강성원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 국면을 국제유가가 하락 안정화하며 글로벌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에서 리세션(경기침체)로 전환하는 상황으로 파악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유가하락으로 인한 인플레 우려 감소는 소비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소매판매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경기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는 여전히 둔화국면에 있어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경기회복 신호를 확인할 때까지는 적극적인 매수는 유보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향후 경기회복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는 현재의 박스권 장세가 지루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단기적으로는 박스권을 염두에 둔 단기매매 전략을 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