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의 득과 실 - 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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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3일 달러 강세가 우리 증시에 득과 실을 모두 지닌 것으로 분석했다.
이경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반적으로 달러의 인덱스 추이는 선진국보다 신흥국 증시와 선명한 역의 관계를 갖고 있어서 역사적으로는 신흥국가인 한국증시에 부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예전보다 한국시장의 펀더멘털이 신흥국보다 선진국에 가까워졌고, MSCI지수에서 우리 증시의 선진국 편입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달러 강세가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한쪽으로만 보기는 힘들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우리 증시는 달러 강세로 직접적인 수혜를 받기 보다는 미국과 다른 선진 증시의 상승으로 간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조적으로 봤을 때 달러 가치는 한국증시와 역의 관계가 있지만 2008년 이후만 보면 그 관계가 확연하지 않은 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이경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반적으로 달러의 인덱스 추이는 선진국보다 신흥국 증시와 선명한 역의 관계를 갖고 있어서 역사적으로는 신흥국가인 한국증시에 부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예전보다 한국시장의 펀더멘털이 신흥국보다 선진국에 가까워졌고, MSCI지수에서 우리 증시의 선진국 편입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달러 강세가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한쪽으로만 보기는 힘들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우리 증시는 달러 강세로 직접적인 수혜를 받기 보다는 미국과 다른 선진 증시의 상승으로 간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조적으로 봤을 때 달러 가치는 한국증시와 역의 관계가 있지만 2008년 이후만 보면 그 관계가 확연하지 않은 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