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왕기춘 선수가 원더걸스의 멤버인 유빈의 팬으로 알려져 세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왕기춘은 지난 1월에 있었던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발대식에서 "금메달을 따면 유빈을 만나고 싶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11일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원더걸스의 so hot과 문지은의 '여우야'가 듣고 싶다"고 밝히며 또한번 유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

실제 왕기춘의 미니홈피는 현재 두 곡의 노래가 모두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고 있으며 한동안 사진첩에는 원더걸스 유빈의 사진을 모아놓은 폴더가 마련되어 있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유도 할때 카리스마와는 달리 순수한 소년의 모습이 엿보인다", "왕기춘 선수를 위해 원더걸스와 즉석미팅 주선하자", "유빈과 왕기춘이 실제 만날 수 있도록 해달라", "둘이 잘 어울릴 거 같다", "다음 올림픽을 위해 만나게 해주자" 등 왕기춘 선수의 편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며 실제 만남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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