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이 신인 여가수 신소희와 듀엣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신소희의 소속사 측은 “홍경민이 이달 중순 새롭게 발표할 신곡 '더 웨이'(The Way)의 듀엣 파트너로 신소희가 결정됐다”며 “앞으로 솔로 활동과 함께 방송과 콘서트 등에서 홍경민과 함께 활동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소희는 지난 6월 ‘그랬단 말이야’로 데뷔한 신인으로, 이승철 장혜진 윤도현 홍경민 부가킹즈 등이 피처링과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경민은 “작곡가 전해성과의 친분으로 신소희의 데뷔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할 당시 소희의 매력적인 음색에 귀를 기울였었다”며 “생각보다 서로의 음색이 매력적으로 조화를 이뤄 무엇보다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경민과 신소희의 듀엣 활동은 오는 15일 Mnet 특집 '속초' 편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홍경민은 28일~9월 7일까지 서울 대학로 SH홀에서 9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