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SBS '이재룡.정은아의 좋은아침'에는 연기자 김청(46)이 성형외과 전문의 홍성호 박사와의 소개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호 박사는 자신의 이상형을 "착한 사람"이라고 꼽았고 좋은아침 제작진이 연기자 김청과의 만남을 주선한 것.

홍성호 박사는 '금남의 집'인 김청의 집에 초대되어 그녀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묻어있는 집을 구경하며 함께 요리를 하는 등의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냈다.

특히 김청은 직접 구워낸 도자기 그릇이나 집안 구석구석 자신의 센스를 발휘한 멋진 인테리어 들을 소개하며 여성스러운 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청을 처음만나는 홍성호 박사는 붉은 장미 꽃다발을 준비하거나 떡볶이를 요리해 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홍성호 박사는 김청과의 첫 만남 이후 김청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김흥국, 이정, 가인 등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런 홍박사의 정성에 보답하는 듯 김청 또한 어머니와 함께 홍성호 박사의 병원에 방문하기도 했다.

홍성호 박사는 김청에게 "매우 여성적이며 밝은 성격이신 것 같다"라며 호감을 표했고, 김청 또한 "외모나 성격이 모두 부드러우시고 소년 같은 느낌을 가졌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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