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의 여고생' PD "섣부른 판단은 나중에…앞으로 지켜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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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전진의 여고생4'가 폭력성 등을 이유로 '과도한 리얼리티'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연출을 맡은 담당 PD가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태은 PD는 "'전진의 여고생4'가 방송 초반에 여러 오해로 인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첫 방송을 마쳤을 뿐인데 그것 만으로 프로그램 전체를 논한다는 건 섣부른 판단"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PD는 "전혀 다른 생활을 해 왔던 가수 전진과 여고생들이 이제 막 가족이 돼 서로에게 맞춰 가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이 진정한 가족이라 불리기까지 앞으로 많은 시행착오들이 있을 것이다. 좀 더 유연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전진은 "'전진의 여고생4' 첫 방송을 지켜 본 동료 연예인들이 프로그램이 신선하고 재밌다는 평을 많이 했다. 또한 그 또래 여고생들은 어떤 식으로 대해야 하는 지에 대한 격려와 조언도 많이 들려줬다"며 "이렇듯 주변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있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방지축 여고생들과 전진의 가족 동거 리얼리티 '전진의 여고생4'는 매주 수요일 Mnet채널에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진주 인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