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선 1만원 미만 추석선물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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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들이 올 추석(9월14일) 선물세트로 1만원 미만의 초저가형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생활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값싼 추석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세트를 중심으로 2만원 이하의 추석 선물세트 비중을 지난해 40%대에서 60%로 높였다. 특히 1만원 미만의 비누.샴푸 세트를 작년보다 30%,포도씨유 세트는 15% 각각 물량을 늘렸다. 또 올 추석에 일반 제조업체(NB) 상품보다 최대 40% 저렴한 PL(자체 상표)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1만원 미만짜리 선물세트 비중을 지난해 15%에서 20%로 높였다. 특히 2900~6900원대의 타월 세트 물량을 50% 이상 늘리고, 미용건강 선물세트와 가공식품 선물세트 중 1만원 미만대 상품 물량을 30% 이상 늘렸다.
롯데마트도 1만원 미만 생활용품 선물세트 물량을 작년 추석보다 30%가량 더 준비했고 대표적인 알뜰 선물세트인 커피.타월.양말 세트 물량도 각각 20% 늘렸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세트를 중심으로 2만원 이하의 추석 선물세트 비중을 지난해 40%대에서 60%로 높였다. 특히 1만원 미만의 비누.샴푸 세트를 작년보다 30%,포도씨유 세트는 15% 각각 물량을 늘렸다. 또 올 추석에 일반 제조업체(NB) 상품보다 최대 40% 저렴한 PL(자체 상표)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1만원 미만짜리 선물세트 비중을 지난해 15%에서 20%로 높였다. 특히 2900~6900원대의 타월 세트 물량을 50% 이상 늘리고, 미용건강 선물세트와 가공식품 선물세트 중 1만원 미만대 상품 물량을 30% 이상 늘렸다.
롯데마트도 1만원 미만 생활용품 선물세트 물량을 작년 추석보다 30%가량 더 준비했고 대표적인 알뜰 선물세트인 커피.타월.양말 세트 물량도 각각 20% 늘렸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