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미국의 석유 수요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하루 평균 80만배럴 줄어 감소폭이 26년 만에 가장 컸다고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12일 발표했다. EIA는 경제성장 둔화와 고유가의 영향으로 감소폭이 컸다고 설명하고,올 전체 미국의 석유 소비는 하루 평균 50만배럴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