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건 유도의 왕기춘 선수 미니홈피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왕기춘은 지난 12일 베이징 올림픽 유도경기에서 결승전에 올랐지만 8강 경기에서 늑골 부상을 당해 결승전에서 시작 13초만에 패했다.

지난 12일 베이징 올림픽 유도경기에서 결승전에 올랐지만 시작 13초만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한 왕기춘은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원더걸스의 'so hot'과 문지은의 '여우야'가 듣고 싶다"라며 원빈과 문지은의 팬임을 스스로 밝힌바 있다.

실제 왕기춘의 미니홈피에는 현재 원더걸스와 문지은의 노래 등이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고 있으며 특히 '문화생활'이라는 사진첩 폴더에는 문지은의 아찔한 뒷태 사진들이 여러장 올라와 있다.

왕기춘 선수는 사진 설명에 "이것이 나이스 히프" "이 정도 되야 여자의 히프"등의 글을 적어 문지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런 왕기춘 선수의 홈페이지를 보고 많은 팬들은 "문지은의 엉덩이가 부럽다" "경기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너무 인간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화보] 문지은, '왕따춤' 이어 '몰라몰라춤' 인기

▶ [화보] '왕따춤' 문지은, 수영복 모습 미니홈피 공개

▶ [화보] 유도 왕기춘, 남자 73kg급 결승! 아쉬운 한판패

▶ [화보] 유도 왕기춘, 남자 73kg급 은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