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통위원장, IPTV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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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사진)이 오는 10월께 상용화되는 실시간 인터넷TV(IPTV)를 직접 챙기고 나섰다. IPTV 관련 산하.유관기관과 기업을 잇달아 방문, IPTV 서비스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세대 기술 개발을 독려하고 나선 것.최 위원장이 지난 3월 취임 이후 산하기관과 기업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위원장은 13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찾아 2012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IPTV 2.0'의 연구개발 계획 등을 보고받고 시연행사에 참석했다. IPTV2.0은 가정 내 TV뿐 아니라 휴대폰 등 휴대단말기로도 IPTV를 시청할 수 있는 차세대 개방형 IPTV 기술이다. ETRI는 IPTV2.0이 상용화되면 2012년부터 5년간 10조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5만40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방송통신을 국가 경제의 핵심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데 IPTV의 역할이 크다"며 "ETRI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촉매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14일에도 서울 여의도에 있는 KT 미디어센터를 방문,10월께 상용화 예정인 실시간 IPTV 서비스를 점검하고 남중수 KT 사장 등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최 위원장은 13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찾아 2012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IPTV 2.0'의 연구개발 계획 등을 보고받고 시연행사에 참석했다. IPTV2.0은 가정 내 TV뿐 아니라 휴대폰 등 휴대단말기로도 IPTV를 시청할 수 있는 차세대 개방형 IPTV 기술이다. ETRI는 IPTV2.0이 상용화되면 2012년부터 5년간 10조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5만40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방송통신을 국가 경제의 핵심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데 IPTV의 역할이 크다"며 "ETRI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촉매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14일에도 서울 여의도에 있는 KT 미디어센터를 방문,10월께 상용화 예정인 실시간 IPTV 서비스를 점검하고 남중수 KT 사장 등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