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문지은 엉덩이에 푹~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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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73kg급 유도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왕기춘 선수의 미니홈피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베이징 올림픽 유도경기에서 결승전에 올랐지만 시작 13초만에 한판승으로 아쉽게 패한 왕기춘은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원더걸스의 'so hot'과 문지은의 '여우야'가 듣고 싶다"라며 유빈과 문지은의 팬임을 스스로 밝혔다.
실제 왕기춘의 미니홈피에는 원더걸스와 문지은의 노래가 현재 배경음악으로 설정돼 있을만큼 왕기춘은 이들의 열혈 팬이다.
특히 왕기춘은 '문화생활'이라는 사진첩 폴더에는 문지은의 아찔한 뒷태 사진들이 여러장 올려 놓고, "이것이 나이스 히프", "이 정도 되야 여자의 히프"등의 글을 적어 문지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런 왕기춘 선수의 홈페이지를 보고 많은 팬들은 "문지은의 엉덩이가 부럽다" "경기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너무 인간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제 갓 20살 된 왕기춘 선수의 활약에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그 관심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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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