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미국서 594억 규모 특혜적 양도취소 등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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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는 14일 미국에서 594억원 규모의 특혜적 양도 취소와 회복 청구소송이 자사를 상대로 제기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LG필립스디스플레이 미국 법인이 지난 2006년 3월부터 회사 갱생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LG상사와 LG필립스디스플레이 사이의 특혜성거래와 내부자거래 등을 파산관재인이 문제삼고 지난해 12월 미국 파산법원 델라웨어주 지구에 소송을 냈다.
LG상사측은 "내부자거래에 해당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다 특혜성 거래 부분도 극히 일부가 인정된다 해도 그 금액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현지 변호사 등과 함께 최선의 방법으로 이번 소송을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회사측에 따르면 LG필립스디스플레이 미국 법인이 지난 2006년 3월부터 회사 갱생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LG상사와 LG필립스디스플레이 사이의 특혜성거래와 내부자거래 등을 파산관재인이 문제삼고 지난해 12월 미국 파산법원 델라웨어주 지구에 소송을 냈다.
LG상사측은 "내부자거래에 해당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다 특혜성 거래 부분도 극히 일부가 인정된다 해도 그 금액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현지 변호사 등과 함께 최선의 방법으로 이번 소송을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