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주력 게임인 '리니지'와 '리니지2'의 매출 정체와 신규 게임인 '아이온'의 상용화가 4분기말에 예정돼 있어 실적 기여도가 낮아질 것으로 판단, 2008년 예상 매출액을 0.1%, 영업이익과 주당 순익도 각각 18.7%, 21.3%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R&D센터 이전비용과 하반기 신규 게임 관련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예상 실적 하향 조정에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강 애널리스트는 "아이온 관련 상용화 성공 여부는 클로즈베타 서비스 이후 실시되는 오픈베타 서비스가 진행되어야 알 수 있고, 국내 온라인게임 영업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