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데리카 펠레그리니 "수영복 찢어져 알몸 되면 어쩌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탈리아의 '얼짱' 수영스타 페데리카 펠레그리니(20)가 수영복을 2개 입고 금메달을 획득해 화제다.
펠레그리니는 13일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대회 수영 여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54초82로 터치패드를 찍어 이탈리아 여자 수영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수영복 무게를 줄이려고 혈안이 돼 있는 다른 선수들의 행보와 달리 펠레그리니는 수영복을 하나 더 입고도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워 이슈가 되고있다.
경기후 펠레그리니는 "수영복이 찢어져 알몸이 되면 어쩌나"라는 걱정이 있었다며 "수영복은 매우 쉽게 찢어지진다. 알몸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수영복 안에 평범한 연습복을 하나 더 입었다"고 밝히고 이 것이 심리적 안정에는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펠레그리니는 13일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대회 수영 여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54초82로 터치패드를 찍어 이탈리아 여자 수영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수영복 무게를 줄이려고 혈안이 돼 있는 다른 선수들의 행보와 달리 펠레그리니는 수영복을 하나 더 입고도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워 이슈가 되고있다.
경기후 펠레그리니는 "수영복이 찢어져 알몸이 되면 어쩌나"라는 걱정이 있었다며 "수영복은 매우 쉽게 찢어지진다. 알몸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수영복 안에 평범한 연습복을 하나 더 입었다"고 밝히고 이 것이 심리적 안정에는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