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고 당기기 연애의 고수 커플에 '우리 결혼했어요'의 서인영-크라운제이가 선정됐다.

영화 <꽃보다 남자>가 츠카사와 츠쿠시 커플처럼 밀고 당기기 연애의 고수에 대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

4일부터 11일까지 영화 싸이트 씨네21을 통해 이뤄진 조사 결과, 최근 '신상녀'와 '개미남편'으로 불리는 서인영과 크라운제이 커플이 58.2%의 압도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앤디-솔비(18.3%), 알렉스-신애(15%), 김현중-황보(4.9%), 이휘재-조여정(3.6%)이 그 뒤를 이었다.
서인영-크라운 제이 커플을 뽑은 네티즌들은 "서인영-크라운제이 커플을 누가 당할쏘냐"라며 "역시 인기커플이다. '신상커플'이 밀고 당기기를 제일 잘해서 오래 갈 것 같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전 세계 14개국 5800만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츠쿠시와 F4의 졸업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꽃보다 남자>는 9월 11일 개봉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