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올 2분기에 지난해보다 177%가 늘어난 2천7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4%가 증가한 1조4천965억원, 당기순익은 158%가 늘어난 1천712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동국제강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분이 반영된데다 조선용 후판과 고장력 철근, 대형 형강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