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셀은 14일 상반기 영업이익이 48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8% 상승했고 매출액은 32.4% 증가한 244억7200만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반기순손실은 148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콘텍트사업부분의 분할일정에 따라 영업권상각 150억 때문"이라며 "합병으로 인해 직전 사업연도 반기는 미광콘택트렌즈와 아이오셀 두 회사의 자료를 동시에 비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오셀은 지난 8월 4일 임시주총을 열어 콘텍트렌즈사업부분의 분할을 승인받은 바 있으며 9월 10일 경에 등기, 11월 정도에 분할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