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 올림픽 체조 선수 양태영이 14일 개인 종합 경기에서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아테네 올림픽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던 양태영은 남자 체조 개인종합 안마에서 13.7점을 받으며, 종합 점수 91.000을 기록, 8위에 랭크됐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불공정 판정으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쳐야 했던 양태영은 또 다시 4년 후를 기약해야 한다.

한편,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대은도 90.775를 기록하며 종합 11위에 그쳤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