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충남 태안에서 31개 계열사 임직원 자녀 6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봉사캠프'를 연다.

이 캠프는 기름유출 피해를 입은 태안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나눔행사다. 캠프에 참가한 임직원 자녀들은 만리포,연포 등 태안 지역 내 6개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