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효과' 중계부스 마련위해 930만원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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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의 경기를 중계하기 위해서 국내 지상파 방송 3사가 각각 93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 방송사들은 박태환의 경기를 생중계 하기위한 중계부스 마련에 이 비용을 들였으며 수영장의 약 50개의 부스 중 3개가 우리나라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방송사가 수영경기장에 중계부스를 대여한 것은 역대 올림픽 중 최초의 일로, 박태환의 인지도와 메달을 예상해 이뤄진 결과라고 보인다.
박태환은 이번 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오는 15일 1500m 예선을 치룰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