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일만에 반등… 인터파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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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했다.
14일 코스닥 지수는 522.81로 전일대비 1.09포인트(0.21%) 오르며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으로 출발한 증시는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외국인이 169억원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82억원, 68억원 순매수했다.
혼조세를 보였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며 마감했다.
NHN이 16만1400원으로 소폭(0.25%) 올랐고, 하나로텔레콤(1.88%), 태웅, 메가스터디, 다음, 태광(1.41%), 성광벤드(1.76%), 현진소재(3.45%), SK컴즈(3.33%) 등도 상승했다. 최근 급락세로 시가총액 순위가 미끄러졌던 코미팜은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CJ홈쇼핑(-2.35%), GS홈쇼핑(-1.18%) 등 홈쇼핑주가 하락했고, 평산, 주성엔지니어링, LG마이크론(-1.95%)도 밀렸다. 민영화 기대감에 급등했던 한국토지신탁은 6.73% 급락, 닷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인터파크가 이베이와 G마켓 지분매각 논의 사실을 밝혀 9.46% 급등했다.
관리종목에서 탈피한 씨티엘도 대폭 상승(6.30%)했다.
경영권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루보(하한가)와 좋은사람들(-10.78%)은 급락했다.
디아이세미콘은 전대표이사 횡령 혐의 발생 소식에 7.64% 하락했다.
심텍은 493억원 규모 파생상품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혀 하한가로 추락했다. 약 29억원 규모의 환손실 사실을 밝힌 구영테크는 3.91% 내렸다.
이날 상승 및 하락종목수는 각각 460개, 488개로 비슷했다. 상한가는 10개, 하한가는 9개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4일 코스닥 지수는 522.81로 전일대비 1.09포인트(0.21%) 오르며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으로 출발한 증시는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외국인이 169억원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82억원, 68억원 순매수했다.
혼조세를 보였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며 마감했다.
NHN이 16만1400원으로 소폭(0.25%) 올랐고, 하나로텔레콤(1.88%), 태웅, 메가스터디, 다음, 태광(1.41%), 성광벤드(1.76%), 현진소재(3.45%), SK컴즈(3.33%) 등도 상승했다. 최근 급락세로 시가총액 순위가 미끄러졌던 코미팜은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CJ홈쇼핑(-2.35%), GS홈쇼핑(-1.18%) 등 홈쇼핑주가 하락했고, 평산, 주성엔지니어링, LG마이크론(-1.95%)도 밀렸다. 민영화 기대감에 급등했던 한국토지신탁은 6.73% 급락, 닷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인터파크가 이베이와 G마켓 지분매각 논의 사실을 밝혀 9.46% 급등했다.
관리종목에서 탈피한 씨티엘도 대폭 상승(6.30%)했다.
경영권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루보(하한가)와 좋은사람들(-10.78%)은 급락했다.
디아이세미콘은 전대표이사 횡령 혐의 발생 소식에 7.64% 하락했다.
심텍은 493억원 규모 파생상품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혀 하한가로 추락했다. 약 29억원 규모의 환손실 사실을 밝힌 구영테크는 3.91% 내렸다.
이날 상승 및 하락종목수는 각각 460개, 488개로 비슷했다. 상한가는 10개, 하한가는 9개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