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포르노 그라피티와 듀오 리듬이 영화 <나오코>(감독 후루마야 토모유키)의 주제곡을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포르노 그라피티는 원작 만화를 모두 섭렵한 열혈 팬으로 <나오코>로 첫 영화음악에 도전했다.

직접 작사한 음악 '당신이 여기 있다면(あなたがここにいたら)'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보컬 오카다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조화돼 영화의 감동을 한층 더한다.

또한 천재 싱어송 라이터로 주목받고 있는 여대생 듀오 리듬은 영화 <나오코>에 '목덜미 라인'이라는 곡을 선사했다.

청아하고 맑은 음성이 돋보이는 이 곡은 수줍은 소년, 소녀의 설렘을 담은 영화와 잘 어울려 첫사랑의 감성을 잘 표현해냈다.

한편, 순수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나오코>는 9월 18일 개봉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