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고등학교 모의투자대회 활동으로 경제 체험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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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여자정보고등학교를 찾아서
"8월 7일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5.25%로 0.25%p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전일 반등했던 코스피지수가 하락 반전하며 낙폭이 커지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금리 인상이나 금리 인하시 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궁금증이 절로 생겼습니다." (안산여자정보고등학교 2학년 박민선)
현대증권과 민족사관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한 '전국고등학교모의투자대회'에 총 136명이 신청하여 높은 참가율을 나타낸 안산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은 저마다 신문을 펼치고 사회 현안을 함께 토론하며 경제지식을 나누고 있었다.
학교내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한 탓에 모의투자에 관한 토론은 단연 안산여자정보고등학교의 최고 이슈 꺼리이다.
2학년 임옥경학생은 "전국고등학교대회에 참가하면서 고유가로 인한 경제 파급에 대해 난생 처음 진지한 고민을 해봤어요. 경제 체험을 제대로 한셈이죠. 덕분에 고유가 대체 에너지주에 대한 투자전략은 자신있습니다" 라며 제법 투자 고수다운 자신의 견해를 제시했다.
담당 교사인 이명환 교사는 "최근 고등학교 학생들의 의식 수준 자체는 이전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 이슈나 경제 개념은 성장하는 의식 수준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전국 고등학교 모의투자를 통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 개념을 심어주고, 살아있는 경제를 알려주고 싶었다."라고 말한다.
또한 ‘전국고등학교 모의투자대회’가 학업으로 바쁜 학생들에게 자칫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도록 한국 경제와 관련되는 이슈들을 선별해 학생들과 열띤 토론을 거쳐 꾸준한 관심꺼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전국고등학교모의투자대회와 같은 다양한 경제 체험을 통해 올바른 경제 교육을 가르치고 싶다는 이교사의 열정과 경제 이슈로 밤잠을 설쳤다는 참가 학생들의 열기는 더 멋진 경제 교육을 만들어 나가려는 경제의 젊은 희망으로 보인다.
이번 달 22일(금)까지 진행되는 전국고등학교 모의투자대회의 참가 매매 현황은 대회 홈페이지(http://highbattle.youfirs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8월 7일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5.25%로 0.25%p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전일 반등했던 코스피지수가 하락 반전하며 낙폭이 커지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금리 인상이나 금리 인하시 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궁금증이 절로 생겼습니다." (안산여자정보고등학교 2학년 박민선)
현대증권과 민족사관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한 '전국고등학교모의투자대회'에 총 136명이 신청하여 높은 참가율을 나타낸 안산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은 저마다 신문을 펼치고 사회 현안을 함께 토론하며 경제지식을 나누고 있었다.
학교내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한 탓에 모의투자에 관한 토론은 단연 안산여자정보고등학교의 최고 이슈 꺼리이다.
2학년 임옥경학생은 "전국고등학교대회에 참가하면서 고유가로 인한 경제 파급에 대해 난생 처음 진지한 고민을 해봤어요. 경제 체험을 제대로 한셈이죠. 덕분에 고유가 대체 에너지주에 대한 투자전략은 자신있습니다" 라며 제법 투자 고수다운 자신의 견해를 제시했다.
담당 교사인 이명환 교사는 "최근 고등학교 학생들의 의식 수준 자체는 이전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 이슈나 경제 개념은 성장하는 의식 수준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전국 고등학교 모의투자를 통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 개념을 심어주고, 살아있는 경제를 알려주고 싶었다."라고 말한다.
또한 ‘전국고등학교 모의투자대회’가 학업으로 바쁜 학생들에게 자칫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도록 한국 경제와 관련되는 이슈들을 선별해 학생들과 열띤 토론을 거쳐 꾸준한 관심꺼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전국고등학교모의투자대회와 같은 다양한 경제 체험을 통해 올바른 경제 교육을 가르치고 싶다는 이교사의 열정과 경제 이슈로 밤잠을 설쳤다는 참가 학생들의 열기는 더 멋진 경제 교육을 만들어 나가려는 경제의 젊은 희망으로 보인다.
이번 달 22일(금)까지 진행되는 전국고등학교 모의투자대회의 참가 매매 현황은 대회 홈페이지(http://highbattle.youfirs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