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건국 직후 오징어나 돼지털을 수출하며 먹고 살아야 했던 한국이 이제는 반도체와 자동차를 수출하는 세계 11위의 무역 강국이 됐다. 인구가 많아 걱정이었지만 이제는 출산율이 낮아 걱정이다. 통계청이 건국 60주년을 맞아 14일 우리나라의 경제·사회상 변화를 수치로 제시했다.